다_모아바의 또간집
부산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
모든 직원분들이 추천해준 꼼장어 맛집에 다녀왔다.
(아저씨 입맛 검증 완료)
주차장 산 곰장어
장소 - 네이버 지도 (naver.com)
네이버 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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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치]
부산 부산진구 부전로 177-3
(부전역 1번 출구에서 98m)
[영업시간]
월,수~일 (매주 화요일 휴무)
open : 10:30
close : 22:30
[주메뉴 및 가격]
메뉴명 | 소 | 중 | 대 | 특대 |
연탄양념구이 | 40,000 원 | 50,000 원 | 60,000 원 | 70,000 원 |
연탄소금구이 | 40,000 원 | 50,000 원 | 60,000 원 | 70,000 원 |
통마리구이 | 40,000 원 | 50,000 원 | 60,000 원 | 70,000 원 |
볶음밥 | 2,000 원 | |||
공기밥 | 1,000 원 |
*별도 꼼장어 추가는 3만원 부터 ('23년 11월 기준)

이름에 걸맞게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.
해당 골목은 꼼장어 골목으로 다른 집과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!

아주 간단한 상차림이다.
자리에 앉으면 바로 주문부터 하고 술을 시킨다.
그러면 당근, 김치, 마늘, 된장, 쌈채소, 양념장이 나온다.
그 중 이 참기름 + 다진마늘 양념장이 너무 맛있다.
특히나 소금구이에 이 양념장의 조화는 미쳤다.

우리는 특대 양념 반 소금 반을 시켰다.
반반도 가능하니 꼭 두가지 먹어야함.
양은 3~4명이서 먹기 딱이었다.
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다음번에는 친구와 DOBBY랑 약속을 했다.
각자 테이블 따로 잡고 각자 특대를 시키자고.
그정도로 너무 맛있다.
소금구이는 간단한 양념 + 양파, 다진마늘, 부추 등등
같이 볶아져있었다.
양념구이도 소금구이 + 양념의 조화였다.
맵찔이인 나에게도 양념이 맵지 않고 맛있었다.
너무 단 양념은 쉽게 질리는데,
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 + 고소 + 달달 + 매콤하게 먹을 수 있었다.


여기서 먹부림 꿀팁을 주자면, 양념구이에서 꼼장어를 몇개 남겨야한다.
그래야 볶음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.
볶음밥은 간단한 재료로 볶아 주신다.
밥 + 참기름 + 김 + 양념 뿐이다.
하지만 환상의 맛을 내어주니 꼭 먹어봐야한다.
우리는 배부를까봐 2인분을 시켰지만,
너무 맛있어서 후회했다.
무조건 1인1볶음밥 하길 바란다.
다시 봐도 정말 또 먹고 싶은 꼼장어 구이이다.
처음 꼼장어를 도전하고 싶은데 두려운 사람,
꼼장어 살아 움직이는 거를 보기 싫은 사람,
연탄구이를 좋아하는 사람,
꼬들 쫀득 고소 기름을 좋아하는 사람
아무튼 모든 사람이 먹어봤으면 하는 식당 중 1위 이다.
이 글을 쓰면서도 괜히 소개했나?
웨이팅 생기면 어쩌지...? 싶지만
너무 맛나서 혼자 알기 아까운 맛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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